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내달 충북도청 남부·북부 출장소에서 비즈니스지원단 현장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와 남부지역 원거리 기업인들이 중소기업청이 위치한 청원 오창까지 방문하기 불편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법무, 금융·환위험관리, 인사·노무, 기술·특허, 세무·회계, 마케팅·수출 등의 전문가가 상시 상담한다.

남부와 북부 현장이동상담은 매주 화요일 실시되며 첫째·셋째주는 남부출장소에서, 둘째·넷째주는 북부출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와 별도로 제천·단양 등의 북부권과 보은·옥천·영동 등 원거리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장터 및 간담회’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