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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4.12 19: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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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4월부터 행정혁신 혁신 참여자에 대한 평가 및 보상체계를 가미한 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행정혁신 아이디어 제출 실적 및 학습조직 참여 정도, 혁신관리 교육 참여 여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행정혁신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에게 인사 및 포상에서 가점을 줘 공직자의 혁신참여를 유도키 위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키 위해 직무현장의 혁신활동을 선도하는 혁신 안내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 부서 별로 담당급인 6급 1명이 혁신리더로 7급 이하 직원 중 1명이 변화관리자로 각각 선발돼 부서 내 우수 혁신사례를 조직에 전파하고 학습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일선 혁신활동의 주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키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실시하고 있다.
내부전산망 게시판을 활용해 접수받고 있는 ‘불필요한 일 버리기’에는 전자문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행정능률 향상 및 불필요한 출력물 줄이기 생산적인 회의 및 모임 문화 만들기 구두접수로 민원신청서 줄이기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창조적 아이디어를 내면 이를 제도화하고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행정의 내부 혁신”이라며 “성과 위주 행정·투명한 행정, 고효율 행정 등 행정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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