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중)은 지난달 30일 단양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Wee센터를 개관했다.
단양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Wee센터는 단양교육지원청 뒤편에 공사비 9억 2800여 만원을 들여 연면적 664.64㎡에 신축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는 각각 1층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양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명의 직원과 교사가 장애학생의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직업실로 구성됐으며 치료지원을 위한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장애학생의 조기교육을 위한 영유아교육실 그리고 교재교구실, 학부모휴게실, 사무실 총 7개 실이 마련돼 있어 관내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Wee센터는 7명의 직원과 교사들이 근무하게되며 개인상담실 2실과 집단상담실 1실, 치료실 1실, 휴게공간, 사무실로 구성돼 있어 상담 및 대안교육 등 상담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단양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Wee센터장인 단양교육지원청 이동영 교육과장은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이나 치료지원 등의 질 높은 특수교육서비스와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기쁘며, 앞으로 단양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특수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