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에서는 지난달 30일 부여 옥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찾아가는 독서교실’을 실시했다.
2012년 상반기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지난달 2일~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0개 학교 모집에 70여 개교가 신청해 독서교육을 향한 현장의 열기를 보여줬다.
찾아가는 독서교실의 첫 수업에서는 도서 ‘백제의 마지막 불꽃 계백’과 함께 독서노트를 배부해 지속적인 독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5차시로 진행되는 수업과정 중 마지막 차시는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입체적인 독서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임명빈 관장은 “찾아가는 독서교실은 남부지역에서도 학습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남부지역도서관지원센터로서 더 많은 학교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