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한·미 FTA 발효로 중소기업간 교류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조달시장 등 미국시장 진출 공략에 직접 나섰다.
중기청은 송종호 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을 구성,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조달시장 등 미국시장 진출 공략에 직접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함께 방문한 무역사절단은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14개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됐으며 이미 한국 홈쇼핑 등에서 우수 소비제품으로 사전 검증된 업체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워싱턴에서 열린 조달시장 투자상담회에서는 GSA(미국 조달청)의 유력 조달벤더인 3M, Pantech, Northrop Grumman 등 GSA 프라임 벤더 8개사가 참석, 한국의 우수 중기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