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대철중학교(교장 장인국)에, 중국 북경에 있는 루쉰중학교 학생 26명과 인솔교사 4명이 방문해 교육과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와 관련해 1월 13일 중국 북경에서 대철중학교와 루쉰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했고, 양교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 발전을 꾀할 목적으로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이날 국어(한글 교실), 음악(민요교실) 등 함께하는 수업, 운동장에서 씨름, 줄다리기, 줄뺏기 등 놀이와 홈스테이 등 다채롭게 행사를 가졌다.
특히 홈스테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어졌으며, 희망자 중 중국어 또는 영어로 일반회화가 가능한 학생을 대상으로 1:1로 가정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대철중은 앞으로도 양교 간 우호 증진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워줌으로써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