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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개장준비 돌입

호객·폭죽·바가지요금·주차위반 등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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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2 18:39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 대천해수욕장 전경.

매년 6월 말에 개장됐던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올해부터 6월 1일부터 개장됨에 따라 보령시에서도 예년보다 빨리 개장준비에 나섰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해수욕장 개장을 1개월 앞둔 2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천해수욕장운영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해수욕장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관기관·단체에서는 청·호객, 폭죽, 바가지요금, 주차위반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방안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타 지역 해수욕장과 차별성을 부각시켜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국내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조성,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 구조활동 및 수영금지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용 폐쇄회로TV(CCTV) 운영으로 관광객 안전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시범거리를 조성하고 옥외가격표 전면화를 추진하고 서비스별 요금담합 등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시우 시장은 “인명구조와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개장식과 개장맞이 임해마라톤대회는 6월 23일에, 보령머드축제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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