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주민복지실 소속내에 서비스연계담당을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인력 구성은 기존 6명에서 희망복지지원담당 6명, 통합서비스전문요원 2명,민간전문인력 3명 등 11명으로 대폭 증원했다.
현재까지 국기초, 차상위, 장애인, 모부자 등 복지는 주로 정형화된 전달체계 속에서 이뤄졌다.
이러한 체계로는 긴급지원이나 각종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통합사례관리 등의 분야에서 복지 체감도가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단양군 복지가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도 외부 복지재단을 활용한 결식아동 돕기와 난방용 연탄 공급, 기프트 카 전달 등 모두 비정형 복지사업 분야에서다.
이번 희망복지지원단 출범으로 단양군 복지는 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신 분을 언제든지 희망복지재단으로 전화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