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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가정의 달 5월 행사 다채

문화예술회관,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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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2 19:16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음성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인형극 ‘덩덩쿵따쿵’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분(단체관람), 오후 7시30분에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08년 경기도 국악당에서 6개월 전석 매진 기록을 수립한 현대인형극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엔 극을 이끌어 가는 사회자인 ‘엿장수’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소리와 악기를 소개한다.

처음부터 전통 음악과 악기소개라는 교육적 목표를 앞세우기보다 자연스럽게 극을 이끌어 가면서 관객들이 우리의 전통 음악과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악기 소리와 명칭, 그리고 음악 소리가 전해주는 이미지들을 관객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기획된 ‘덩덩쿵따쿵’은 아이들에게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 표현력과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짧고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으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마술 같은 무대와 뛰어난 인형들의 연기를 재미있는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해 전통문화와 다양한 국악선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esart.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버이 날 기념 효도관광·경로잔치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버이날을 앞두고 그동안 고생하며 우리를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을 위한 풍성한 잔치가 음성군이 지원하고 각 읍·면 각급 기관단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의소) 주관하에 읍·면별로 개최된다.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오는 8일 음성읍(음성체육관), 소이면(소이면사무소), 원남면(원남면사무소), 삼성면(청풍 문화재 관광)을 시작으로 9일 생극면, 10일 맹동면, 11일 금왕읍, 12일 감곡면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읍면에서 추진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 기여 단체에 대한 표창, 초청가수 공연 등 흥겨운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며, 맹동면과 삼성면은 청남대와 청풍 문화재단지로 효도관광을 다녀올 예정이다.

표창대상자는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몸소 실천한 원남면 노유정(41), 맹동면 김영진(38), 대소면 신현복(54), 금왕읍 권재남(47) 씨가 효행자상을, 삼성면 박제학(60), 금왕읍 김진숙(59), 음성읍 임영상(77)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하며 효 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상에는 음성읍 실버그린자원봉사단, 소이면 이장협의회, 생극면 고향사랑청년회,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표창패가 수여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효행자 및 전통 모범가정에 대한 표창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군 복지행정을 책임지는 주상열 실장은 “이 행사가 과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 세대를 이끌어주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다시 한번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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