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적기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봄철 주요 농작업으로는 모내기, 과수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고추 지주목 세우기 등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해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6월말까지 군,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1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해 일손지원 대상자와 희망농가를 연결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