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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 관심

군민 “당 떠나 군정 견제 차원에서 구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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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3 18:32
  • 기자명 By. 김상민 기자

6대 진천군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벌써부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원구성까지 아직 두 달여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초미의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의장 선거다.

현재 진천군의회는 새누리당 2명, 민주통합당 3명(비례1 포함), 통합진보당 2명 등 7명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군의회 의원 구성은 새누리당 재선의 김동구(53) 의원과 봉수근(62) 의원이 있고, 민주통합당은 이규창 현의장(60), 염정환(62), 김윤희(53·비례) 의원 등 3명이며 2석을 차지하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김상봉 현부의장(53), 김기형(46) 의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진천군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단은 이규창 의장, 김상봉 부의장으로 구성돼, 정책연대 내지는 야권연대로 이뤄져 있는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은 새누리당으로의 교체가 바람직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투표를 통해 의장단을 뽑을 경우 새누리당이 의석수에서 5(민주통합+통합진보)대 2로 새누리당이 의장을 배출하려면 최소한 통합진보당를 껴안아 4대 3의 수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이 모두 제 1선거구에서 당선된 것을 보면 앞으로 후반기는 제 2선거구 의원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지 않느냐는 분석과 부의장을 지낸 김동구 의원이 있지만 2명이라는 새누리당 의원수로 인해 마음을 놓기는 좀 불안하지 않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진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벌써부터 하마평에 오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의장단이 구성돼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공직 내부에서는 몇안되는 의원수로 괜히 의장단 선거로 인해 서로간에 우의를 상하는 씨앗이 되지말고, 당을 떠나 군정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순조롭게 의장단이 구성돼야 바람직 하다는 목소리도 전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 제6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이규창 의원이 5표를 얻어 2표를 얻은 김동구 의원을 제치고 선출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상봉 의원이 5표를 얻었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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