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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한단계 UP

영동보건소, 매월 2회 목욕서비스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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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3 18:32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보건소가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이 올해에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샘물회(유방암), 둥지회(방광·대장암)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방문건강관리사 등으로 재가암환자 관리팀을 구성해 △욕창관리 △재활기구 대여 △특수장치 관리 및 소독 등 맞춤형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해왔다.

한편 암 수술 부위로 대중탕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자조모임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지난달부터 매월 2회 목욕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대중탕(신영장 목욕탕)에서는 자조모임 회원들에게 목욕비 5 5%를 감면해주고,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2명이 암환자들의 목욕을 돕는 등 재활의지를 복돋아 주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현재 390명의 재가암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아직 파악되지 않은 지역 내 암 환자를 찾아 고통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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