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의 숙원사업인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조기 완공해 인력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농작물의 유통과정 개선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해마다 비포장으로 농기계 진출입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지구를 선정해 진천지사는 모두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그동안 농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농기계 진·출입이 어려워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이 많았던 장월지구 등 8개 지구, 18km를 기계화경작로를 확·포장한다.
이번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 농업 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아울러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