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신선하고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인 ‘2 012 금요장터’를 4일부터 매주 금요일 군청광장에서 연다.
군은 지역 생산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증대와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금요장터의 참여단체는 특용작물공동체, 배바우정보화마을, 온당(야콘) 등 30여명의 농가로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 광장에서 시장을 개최한다.
판매상품은 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토마토, 옥수수, 포도, 복숭아, 야콘, 삼백초, 잡곡 등 신선농산물 및 기능성 가공 농식품을 준비하고 있다.
금요장터의 활기찬 운영을 위해 참여단체의 중심의 자율적 장터로 운영되며, 군은 가공농식품 식품영업신고를 이행 여부, 품질 가격 등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기하고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04730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