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8일부터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아산지역 내 음식점 영업자 50명을 대상으로 특화된 향토음식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총 15개 강좌로 궁중요리전수자인 한복선 식문화원 원장 등 조리강사를 초빙해 주 2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기본 조리법 실습, 향토음식을 이용한 메뉴개발, 천연조미료 제조법과 응용방법, 약선요리, 사찰요리, 발효음식, 향토보양음식, 경영컨설팅, 푸드 코디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한 특화된 조리기술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아산의 대표 향토음식을 지속적으로 육성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