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를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업네트워크 중심의 녹색성장을 위해 과학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산업 구조 재편과 녹색건축 기술 구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천안시 정책기획단 이병대 전문위원은 ‘2012 저탄소 녹색건축·도시 건설을 위한 메이어스 포럼(Mayor's Forum)’에서 녹색성장 산업수도 천안 비전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이 전문위원은 “녹색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지표와 평가방법을 개발할 천안 복합개발형 테스트베드(TB)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구축 지원을 위한 외국인 전용주거지역 지정 및 주거단지내 외국인 지원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가와 지자체가 저탄소 녹색 건축·도시건설에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100여 명과 연구원,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지자체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정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