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에서 지난 6일 설립 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이 건립한 금강대학교 천태불교문화예술관 낙성식을 봉행했다.
금강대학교 천태불교문화예술관은 불교문화예술 개발을 통해 한국불교 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민과 외국인들에게 불교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건립됐다.
7년여의 불사 끝에 낙성식을 가진 금강대학교 천태불교문화예술관은 6611㎡(약2000평)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1055㎡(319평) 규모의 목조양식으로 국제선원(대불보전) (230.4㎡, 약70평), 불교문화예술교실(문예관)(486.27㎡, 약147평) 등 3동으로 구성됐다.
금강대학교 천태불교문화예술관에서는 지역민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국제선원(외국인을 위한 참선과 명상 프로그램) △전통사찰·한옥체험 △불교문화가상·영상체험 △다도교실 △전통예절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낙성식에는 김도용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예하를 비롯한 스님 및 사부대중, 정병조 금강대 총장, 지역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