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창석)은 7일 오후 4시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에서 201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추가 선정 배치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형주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의료, 행정, 교육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학부모 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2012학년도 초등학교 18명, 중학교 4명 총 22명에 대한 선정·배치 심의했다.
이번 회의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장애정도, 학습능력, 보호자 의견, 학생의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내의 각 급 학교에 배치되며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 특수교육 대상학생 거주지 인근에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없을 때 특수교육 대상자는 근거리 배치 원칙에 따라 일반학교에 학생을 배치하게 된다. 이 경우, 공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가 순회교육을 실시해 거주지에 의한 특수교육지원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형주 위원장(교육지원과장)은 “공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 지속적인 특수교육적 지원을 함으로써 학생의 장애가 경감되고 학습권을 더욱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