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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大, 어린이날 맞이 봉사활동

병원에 입원한 아이들에 선물전달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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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07 19:13
  • 기자명 By. 이용 기자

어린이날을 맞이해 건양대 학생들이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건양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5일 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소아병동에 입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공연과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공연을 시작으로 암센터 로비에 부스를 마련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소원열기구 만들기, 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밖에 놀러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위안을 안겨줬다.

지난 4일에는 아동보육학과 프티푸페 동아리 학생들이 건양대병원 소아병동을 깜짝 방문해 직접 만든 펠트 열쇠고리와 정성스럽게 포장한 간식을 전달하고, 손유희와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했다.

병원에 입원한 자녀를 둔 이윤자(충남 공주·31·여)씨는 “어린이날 병원에서 보내는 게 아이한테 괜히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팠는데 대학생들이 준비한 행사덕분에 마음이 좋다”며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해줌에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사회봉사단 회장인 이혜수(사회복지학과·3학년·21)씨는 “ 즐거운 어린이날 병원에 있어야만 하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즐겁길 바라는 마음에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공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아픈 것을 잊고 재밌어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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