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서장 심은석)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직원을 선발 포상했다.
이날 선발된 효행 직원은 김창유 운주파출소장과 김종철 정보관으로 김 소장은 지병을 앓고 계시는 어머니(79)를 매주 병원으로 모시고 다니며 쉬는날이면 농사일과 집안 청소까지 척척 해내고 있고 파출소 내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업무에 솔선수범해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김종철 정보관은 지병으로 병원에서 3개월 판정을 받으신 어머니(83)를 극진히 봉양해 벌써 10년이 넘게 모시고 있으며 매사 긍정적으로 생활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동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지난 7일에는 경비교통과 김기형, 대평파출소 박인배 경관이 충남청에서 실시한 효행 경찰관으로 선발 충남청장으로부터 시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연기서는 신임 김기용 경찰청장의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라는 주제로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계(팀)장 등 간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은석 서장은 “최근 우리 경찰은 수원사건과 비리에 연루된 사건으로 국민들로부터 크게 질타를 받고 있는 만큼, 신임 청장님이 취임사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먼저 국민들로부터 다시 신뢰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여기 계신 간부들부터 모범을 보이자”며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