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 강종성) 위탁·운영하고 있는 임신·육아지원센터가 지난 8일 오후 청당동 백석문화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오는 14일에 첫 교육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임신·육아지원센터는 저 출산 시대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아이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천안시의 바람으로 만들어진 센터로서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임산부 지원센터이다.
임신·육아지원센터는 긍정적인 출산문화를 선도키 위해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임산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문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여성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또한 센터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출산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인구집단의 질적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다.센터운영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직장에 다니는 임산부들과 남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야간(화 19:00~21:00,목 19:00~21:00)과 주말(토 오전10:00~12:00)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신·육아지원센터 센터장인 김태희 교수는 “‘Mom이 편한 세상’이라는 표어는 임신·육아지원센터에서 표방하는 큰 프로젝트 사업의 제목으로서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