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평생교육원(원장 윤봉환)이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참살이 실습기관으로 선정돼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건양대는 지난해에 이어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반인은 물론 창업과 취업의 소외계층인 새터민(탈북이주민)이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각 과정별로 교육이 이뤄진다.
웰빙시대에 유망한 전문직업으로 인기가 많은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플로리스트, 제과·제빵분야로 나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교육수료 후에는 곧바로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한 전문인을 양성하므로 새터민이나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좋은 자활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제과·제빵분야는 56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 최고의 제빵기업인 성심당과 공동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바리스타, 제과·제빵과정은 상반기(5월 21일부터 8월중순), 하반기(9월 10일부터 11월중순)로 나눠 교육이 이뤄지고, 와인소믈리에와 플로리스트 과정은 오는 21일부터 11월 말까지이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