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배홍봉)가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 실시로 용수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시설물 정비를 통한 ‘농업인 만족도 향상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집중정비를 통한 농업인 만족도 향상 및 친 서민 일자리 창출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의 특별지시로 추진하게 됐으며, 비 영농기 농어촌지역의 유효인력을 활용해 관내 산재돼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및 보수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이고 농어촌지역의 서민들에게 농한기 희망의 일터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부여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산재돼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용·배수로준설 및 수초제거 작업(232km),양수장 및 수문정비 사업(28개소)등에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일제정비 사업을 통해 2011년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 동안 약 1100여 명의 서민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현재까지 용·배수로준설 및 수초제거 작업을 완료하는 등 유지관리분야에 97%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상세한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 했다.
한편 배홍봉 부여지사장은 “이 사업은 금년도 관내 원활한 농업용수공급으로 풍년농사 달성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이고, 농한기 농어촌 서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거양득의 사업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