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11시 양촌면 인천1리에서는 황명선 논산시장, 박문화 도의원, 이혁규 논산시의회 의장, 박희성 노인회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마을 표지석 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황명선 시장은 인천1리 김재완 노인회장에게 경로효친마을 지정서를 전달하고, 이명순(56), 김옥선(65) 어르신에는 모범가정, 지역발전 유공으로 유재용(50) 씨를 표창, 항상 효 사상을 근본으로 시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마을회에서는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제막식에 참여한 100여명의 마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노인 공경을 실천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논산시 ‘경로효친마을 지정 육성 사업’은 시정방침인 경로효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촌면 인천1리와 부적면 아호1리로 결정, 3000만원을 지원한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