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의 축제인 제4회 교육장기 및 협회장기 태권도 품새 경연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 실옥동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성인부까지 유급자와 유품자를 포함해서 선수 500여명과 임원, 학부모 200여명 등 모두 700여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시태권도협회(회장 유재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태극 1장부터 고려까지 조별 품새 경연이 펼쳐진다.
지역의 유치원부와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 태권도 실력을 키워온 꿈나무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이번 대회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인의 화합 도모는 물론 우수선수의 발굴의 기회로 삼고 행사를 차질 없이 열기 위해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