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시청간부, 교육담당자, 영농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아프리카 7개국 19명의 연수생의 농업개발과정 연수 입교식을 갖고 80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온 농업관계관은 이집트 3, 에디오피아 3, 케냐 3, 모잠비크 2, 탄자니아 3, 우간다 3, 수단 2명으로 총 19명의 연수생들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벼농사, 축산, 농기계 및 특화작물 농업분야 전반에 걸쳐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아산시가 중앙정부 대외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과 2011년도의 성공적인 연수성과에 이어 우리의 선진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전수하고 이를 계기로 아산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한층 높일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