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와 함께 자라나는 한·일 청소년에게 지구환경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하고, 양국 문화의 이해와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한·일청소년 환경문화교류’ 사업 후원 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실시했다.
‘한·일 청소년 환경문화교류’사업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가 2010년부터 일본 구마모토 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 이며,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이 환경사회공헌사업 기부금으로 정식 후원하고, 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상생재단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으로서, 8월 방학기간 중 4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4박5일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일 청소년 환경문화교류’사업이 청소년들의 글로벌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 공유와 양국의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 목소리를 모았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