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임천 가림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역량강화 부문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와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림권역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농촌사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천면 군사1, 2리와 구교1, 2리 일원 43.16㎢을 대상으로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가림문화복지센터건립, 마을공동 주차장 건립,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생태트래킹 코스정비 등 지역경관개선사업이 핵심내용인 가운데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컨설팅 등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