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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현안사업 본격 점검

행복도시건설청, 이주 공무원 주택문제 등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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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13 19:0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세종시 정부청사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이주 공무원의 주택문제, 교통편, 식당 등 편의시설,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 준비상황 등을 총괄 점검하고자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가졌다.

행복청 이충재 차장(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점검단 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주 공무원의 주택난 해소, 역세권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이용 및 요금관련 사항, 생활편의시설 확충 및 인근 도시에 대한 문화. 복지. 교육시설에 대한 정보제공 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우선, 전기, 상·하수도, 난방 등 기반시설은 총리실 입주전인 8월까지 공급을 완료키로 했으며, 이전 공무원이 주로 이용하게 될 오송역 연결도로는 8월까지, 정안IC 연결도로는 11월 까지 완공키로 했다.

또한, 정부청사 이전 시기와 주택 입주시기가 불일치하거나 분양초기의 관심 저조 등으로 주택을 분양받지 못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주거안정대책으로 인근지역(첫마을, 대전, 청주 등)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확보, 민간 보유 전·월세 주택 활용방안 등이 강구됐다.

아울러, 대전 및 오송권에서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9월부터 BRT 구간에 바이모달트램(2량2편성)을 시범 운행할 계획이며, 버스노선 확보 및 택시요금 과다 문제도 거론됐다. 이는 그동안 첫마을에 입주한 주민들도 피부로 느끼고 있는 문제로 행복청이 직접 나서 관련 지자체와 사업자 등 관련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행복청 점검단은 총리실, 행안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청사 이전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이전 공무원이 세종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행복청의 이충재 차장은 “현장에서 직접 건설 업무를 총괄하는 행복청이 중앙행정기관 이전 업무 모두를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자며” 적극적인 업무 챙기기에 돌입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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