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5일 어린이날 개최한 ‘제7회 해양경찰청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태안초등학교 2학년 이아영 학생의 작품 ‘고래가 아파요’를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심사는 교사 및 (사)한국미술협회 관계자 등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서해안의 풍경과 바다의 일상을 재치 있고 창의 있게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4명, 은상 5명, 동상 12명, 특별상 30명 등 총 142명이며, 심사 결과는 ‘해우리 해양환경교실(http://haeuri.kc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태안해양경찰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 등 10여개 기관장 및 단체장 명의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 관련 자세한 내용은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041-950-2497)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태안/신현교기자 shk111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