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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친정엄마가 생겼어요

서구, 결혼이주여성과 1:1 인연 맺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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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5.13 19:25
  • 기자명 By. 이용 기자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지난 11일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수경)와 결혼이주여성을 1:1로 맺어주는 ‘친정엄마 인연 맺기’행사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시집온 이주여성 8명과 친정엄마 역할을 해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원 8명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소통문제, 문화의 차이와 이해부족으로 인해 가족갈등과 지역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많아 여성단체 회원들과 이주여성이 상호교류를 통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언어문제, 자녀문제, 문화차이, 가족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상담해준다. 또, 이주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나 행사에 초대해 우리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게 된다.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에 결연한 결혼이주여성가구를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활예절, 육아요령, 기본반찬 만들기, 김장담그기등 그동안 살아오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를 전수해주고 친정엄마처럼 일상생활을 보살펴 주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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