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사진) 충주시장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릴레이 열린 시장실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에 이어 11일 2일간 관내 각종 민생현장 및 시책사업 추진현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동분서주했다.
지난 11일 이 시장은 오는 7월 준공을 앞둔 귀래~목계간 국도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시공을 당부했다.
국도확포장공사 현장에 이어 이 시장은 최근 가족단위 체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엄정 도자기마을을 찾아 체험마을 운영상황과 체험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요즘 관광패턴이 개별관광보다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설견학과 주말농장 등 체험관광 위주로 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관광패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체험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발굴·개발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홍보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산척 고구마 작목반을 방문,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인력수급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위주의 사업 이외에는 이달 한 달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중단했다.
한편 이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 중에는 청소년 수련원, 지역아동센터, 녹색농촌마을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