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서구 만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만년동 청산어린이 공원(동주민센터 뒷편)에서 300여명의 주민과 노인들을 모시고 위안잔치 및 노래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년동풍물단의 흥겨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으로 경로잔치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치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노인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한편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 어우러져 즐거움과 흥겨움을 마음껏 나누고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성도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매년 2월에 정월대보름행사를 작년부터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마다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