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전국 외국인들의 대중문화축제인 ‘2012 세계인의 날 기념 제2회 외국인 축제’가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글로벌시대에 외국인과 함께 하는 세계인의 날 기념 제2회 외국인 축제는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 법무부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가 주최하고 충남도, 천안시과 후원하는 이번 외국인축제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000여 명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축제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주한스리랑카대사를 비롯해 많은 외교공관과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가 더욱 빛날 전망이다.
또 각국나라 음식, 문화, 전통공연이 소개되며 또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단국대병원, 하늘중앙교회 의료선교회가 후원하는 무료진료와 외국인들의 장기자랑을 통해 신나는 무대잔치가 전개될 계획이다.
외국인들의 국내체류관련일체 상담지원부스를 포함해 관내 외국인지원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외국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초석이 돼 중소기업경제의 활성화와 국격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이웃으로서 외국인과의 어울림, 세계 속 한국을 위한 다문화사회 비전 제시, 문화 다양성 수용을 통해 외국인관련 지역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