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 속여 판매

노인들에 무료관광 등 미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5.14 19:02
  • 기자명 By. 김윤진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당진경찰서(총경 이명교)는 금년 1월부터 씨름천하장사 출신이 바지사장 및 강사로 한 판매조직들이 충남 금산군 소재에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을 차려놓고 전국의 노인들이 보행이 불편하고 학식과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용, 무료관광 및 식사를 제공한다고 속여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고가에 판매한 사장, 강사, 모집책 등 일당 70명을 검거했다.

본 건은 전체 인구 증 11.3%가 차지하는 격동의 시기를 거쳐 산업발전에 기여한 노인들이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하는 전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이라 속여 판매했고, 일부 피해자들은 경제적 능력이 없어 정부에서 지급하는 기초생활급여, 기초 노령연금을 받아 할부로 물품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으로, 사회적 문제가 대부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또한 이들이 건강기능보조식품을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한 것으로 보아 타 판매점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