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모산 중앙교회가 주관하고 (사)나눔과 기쁨의 주최로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에서 18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하는 효도 큰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2기 STL 나사렛 대학교 동문, (주)에스디이엔지,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즐기실 수 있는 민요와 가요로 흥을 돋우었고 삼계탕과 떡 등 푸짐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또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인 빵구미 봉사단이 만든 단팥빵과 여러 단체에서 후원한 양말, 치약 등을 선물했다.
이날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준비로, 미용봉사로, 재능봉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특히 미용봉사는 중국 심양에서 온 다문화 가족 허인옥씨의 활약상이 돋보였으며 “앞으로도 미용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사)나눔과기쁨은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한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