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이 영상제작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영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체험기회를 제공키 위해 초등생을 대상으로 토요문화학교 ‘꿈꾸러기 영상제작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영상의 이해, 시나리오 만들기, 촬영방법, 편집(스토리텔링), 평론(글쓰기)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효정 원장의 특강에서는 방송현장에서 느꼈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강생 모집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20명 선착순이며, 오는 25일까지 진흥원홈페이지(www.djacts.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chool@ djacts.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사업부(☎042-479-4128, 4122)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은“미국 할리우드처럼 전 세계를 주름잡는 감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때부터 제대로 된 영상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요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과 대전을 대표할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향후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영상 콘텐츠 콘테스트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