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 Wee센터(센터장 최인화)는 2012년 4월~11월까지 총 8회 예정으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을 기획했다. 지난 토요일(5월12일)은 그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탐색과 이해를 토대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들을 파악하여 대인관계 개선 및 효율적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있다.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전화 신청으로 10명의 참여자를 결정하는 데, 학부모님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신청 개시 5분 만에 신청이 완료가 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유형과 기질성향, 학습유형과 학습전략, 진로탐색 등 세 분야에서 본인의 선택으로 2가지 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았다.
Wee센터장 최인화 학교교육지원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