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제 제58호인 석조여래입상이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목천 용화사 자성스님(75)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머나먼 대한민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조손가구 등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쌀(20kg) 100포대를 목천읍사무소에 맡겨왔다.
오동균 읍장은 매년 어버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신 자성스님과 신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한분의 뜻과 정성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