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성)이 직장내 학교회계직원의 차별없는 일터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천 임해수련원에서 보은지역 일반직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고용차별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동료의 희망 반올림, 우리들의 행복 반올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학교회계직원의 근무여건 향상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의 고용차별금지법과 차별시정제도 해설, 노동정책방향과 달라지는 노동법령 해설,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개선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삼산초등학교 신종호 주무관은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차별을 예방하기위한 연수가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실제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풍부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기성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서 힘이 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200여명의 학교회계직원들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일터만들기에 일반직공무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