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문자해득교육의 특별활동 일환으로최근‘마음으로 쓴 그림접시 이야기(세라믹페이팅)'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문자해득교육 특별활동은 ‘아름다운 나의 인생’이란 소주제로 이야기 그림을 접시에 스케치한 후 도예용 고화도 세라믹물감으로 채화 장식하는 창작활동으로 이를 통해 문해학습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별활동에 참여한 정영희(71)는 “접시에 직접 밑그림을 그리고 천연물감으로 색을 칠하는 것이 신기하며, 그 접시 안에 꽃과 나비, 내 이름 석자, 소중한 손자 이름을 넣었다. 그래서 손자에게 주고 싶어 열심히 했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학습관은 문자해득교육의 학력증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주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