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교장 이회원)는 최근 제3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웃어른 공경과 바람직한 청소년의 자세 확립을 위해 논산경찰서 김화순 서장(논중18회)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김화순 서장은 스승의 은혜 및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지하철 막말남’등을 예로 들어 공중도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징기스칸’ 등 고난과 역경을 딛고 뜻을 이룬 과정을 설명하며 청소년의 비전을 제시해 후배학생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특히, 강경읍 황산동 소재 ‘임리정’의 김장생 선생과 애제자 송시열 선생의 일화를 소개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이웃을 존중하는 조화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번 강연은 스승의 날을 맞아 재학생 2~3학년, 360여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