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지난달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박수현(공주) 당선자가 단독 접수했다.
충남도당은 25일 오후 1시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도당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새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 후보자 공모에 박 당선자가 단독 접수함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형식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 당선자는 1964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민주당 공주연기지역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19대 총선 공주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한편, 그동안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을 이끌어온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 불출마 뜻을 밝힌 바 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