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초등 교원 봉사동아리 '기쁨두배'(회장 부춘초 교장 황연종)는 최근 서산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아동센터 공부방 학생 44명과 교사들 13명이 함께 백설공주를 관람하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쁨두배' 봉사동아리는 퇴근 후 서산지역 아동센터 세 곳(방과후 푸른교실, 행복한 아이들, 서해아이들)을 방문하여 멘토 교사로서 학력 및 바른 인성 지도를 해오고 있다.
황연종 회장은 행사를 마치고 “토요휴무일인데도 쉬지 않고 학생을 위해 가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회원 및 아동센터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