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충주시지회(회장 백승원)가 교통안전공단 충주자동차검사소와 합동으로 무상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탄금축구장 앞 도로변에서 자동차 자격증을 소지한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다년간 종사한 부분정비업체 대표자와 자동차검사소 검사원이 직접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내부 부속품과 배선 불량,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운전자가 평소 운행 중 발견한 이상 부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노후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과 워셔액, 오일류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또는 보충해 준다.점검결과 경정비를 필요로 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경우는 별도의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 지역에는 160여 곳의 자동차부분정비업체 중 100개 업소가 충북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충주시지회에 가입돼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봄철 및 월동기 2회씩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차량관리요령에 대한 자세한 안내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