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CJ제일제당 기업체에 김상유 공장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3일 CJ제일제당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CJ제일제당 김상유 공장장, 사업장 임직원, 금연홍보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시범사업장 현판식을 갖고 금연운동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금연홍보활동을 하는 금연홍보대사 김점순 회장을 비롯한 금연홍보대사의 건강체조 축하공연이 진행돼 건강생활실천 운동에 밑거름이 됐다.
김상유 공장장은 “금연하는 직원에게는 1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고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며, “금연실천에 참여를 하지 않는 직원에게는 지속적으로 금연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CJ제일제당은 사업장 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직원들이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하고 금연실천중에 있다.
보건소 손종희 금연담당자는 “오늘 현판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웃음치료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건강하고 활기찬 금연시범 사업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염광섭기자 sky300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