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5일 제19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방재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해취약지 일제점검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와 재난 취약시설을 비롯해 하천, 도로 정비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일제 점검한다.
또 방재의 날인 25일 오전에는 호우·태풍 등 국민행동요령 팜플렛을 배부하며 자연재난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이와 함께 보청천 하상주차장에서 수해에 대비해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슨 퇴적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2주간 국민체육센터, 군청 현관 로비 등에서 자연재해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해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31일에는 2012 자연재해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와 제4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우수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