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23일 5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천안선수단의 필승다짐을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조동호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 김길동 지부장, 천안농업협동종합 윤노순 조합장, 소속 학교장 및 선수와 지도교사, 지도코치 약 150여명이 참석해 천안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하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천안교육지원청은 선수 233명, 임원 133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총 17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광선 교육장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는 겸허함으로 경기에 임해 천안 체육의 영광을 전국에 떨쳐달라”고 부탁했다.
천안교육청지원청은 종목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의 전망이 매우 밝다. 병천중 양궁, 천안여중 사격, 천성중 볼링, 성환중 역도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테니스, 배구, 축구, 육상, 수영 등의 종목도 전국적인 수준에 도달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