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지태)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68억원을 들여 시행한 ‘국도 38호선 앙성교차로 설치공사’구간을 오는 3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23일 이 관리소에 따르면 이 교차로는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에서 용대리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로(입체교차로 L=920m, 진입로 L=731m)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명칭을 유량교차로로 변경했다.
이번 교차로 개통으로 국도에서 앙성면소재지 및 주변 온천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여 온천관광지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함께 기대된다.
충주국토관리소 관계자는 “유량교차로 도로구간을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은 규정 속도(본선 80km/h, 연결로 40km/h)를 준수하고 교차로 내에서 양보운전 등을 통해 안전하게 통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