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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44곳이 ‘범죄없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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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4.26 19: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도내에서 ‘범죄없는마을’이 가장 많은 곳으로 3년연속 부여군이 선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이 선정한 2006년도 범죄없는 마을이 충남지역 전체 84개마을 가운데 52%인 44개가 부여군 지역이었다.

44개 마을 가운데 외산면 문신리는 4년연속, 내산 율암마을 등 2개마을은 3년연속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주민숙원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6년이상은 2000~3000만원, 3~5년은 1500~2500만원, 2년연속 1000~2000만원, 1년은 700 ~1500만원과 준범죄없는마을은 500~1000만원이다.

부여군은 44개마을에 총 5억 2천 9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마을총회에서 자율적인 의결을 통한 주민숙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법의날(25일)을 맞아 발표한 2006년도 범죄없는마을은 준법정신의 생활화와 도덕성 함양으로 밝고 아름다운사회 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범죄가 없는마을로서 한건의 범죄도 없었던 마을을 ‘범죄없는마을’로 선정하고 1건의 범죄로 경미한 처분이 있었던 마을을 ‘준범죄없는마을’로 지정한다.

부여군의 충남도내 최다선정 영예는 백제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충절의식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부여를 위한 군민 모두의 노력이라는 평이다.

군은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44개마을에 대한 주민숙원 사업비 지원을 통해 준법정신이 확산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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